세계의 벽돌 건축문화(33)

 

안녕하세요 조달청우수제품인증업체 (주)상산쎄라믹의 김현웅과장입니다.

오늘소개해드릴 세계의 벽돌건축문화 33편은 네덜란드에 위치한 주택입니다.

Architects: Hoogte Twee Architecten

Location: Nijmegen, The Netherlands

Architects: Hoogte Twee Architecten – Arnhem

Project Team: Peter Groot, Martin-Paul Neys, Erwin Schot, Cor Tiemens, Marten Kuijpers (bouwburo Start)

Structural Engineer: Thomassen Bouwtechnisch Adviesbureau

Client: HDT family

Contractor: Kuijpers Bouw Heteren bv.

Project Year: 2008

평이한 판상형 구조인것 같은 주택이지만

창의 배치, 문의 배치등을 파격적인 레이아웃을 실현해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을 전달해 주는것 같습니다.

우드의 사용도 적재적소에 이루어져 면을 분할하는 역할 외에도 색상의 대비로 차별을 준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우드 적용은 문제가 좀 있을 순 있을겁니다. 실제 이런 시공사례와 유사한 느낌이었는데, 계절 한번 지나고 나니

나무의 색상이 탈색되어 흉하게 보인 건물이 기억납니다. 우드의 선택은 이래서 신중해야 합니다. 특히 사계절이 있고

습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말이죠…)

Interior 에도 우드를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언뜻보면 판상형구조에 창도 좁아 채광효과가 어떨까 하는 의구심을 가졌지만, 이렇듯 상부에 충분히 채광효과를

얻을 수 있는 면적을 마련해 놓았습니다. 디자인은 그저 그렇게 쉽게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님을 반증해주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