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벽돌 건축문화 (7) Architect “Mario Botta”
Architect “Mario Botta”
안녕하세요? 조달청우수제품 인증업체 ㈜상산쎄라믹의 김현웅 과장입니다. 세계의 벽돌 건축문화, 이번에는 당분간 건축가 Mario Botta의
작품들을 순차적으로 소개를 해드릴까합니다.
1943년 스위스에서 태어난 마리오 보타는 16살에 모르비오 수페리오레에 이호주택을 첫 디자인 했습니다.
이탈리아 밀란의 아트 칼리지와 베니스 건축학교에서 공부를 하였으며, 르 꼬르뷔제의 아틀리에에서 실무를 익히기도 했습니다.
1969년 그의 나이 27살이 되던 해에 루가노에 자신의 사무실을 개업하고, 그 후 14년만에 독일연방건축가 협회에 명예회원으로 임명 되었습니다.
그리고 AIA를 비롯한 각종 단체에서 명예회원 자격과 취리히의 Beton상을 수상하였으며, 교수와 연구 활동 뿐 아니라 유럽, 아시아, 미국의
수많은 건축학교에서 강연과 세미나를 가졌습니다.
그는 디자인을 할 때에 아주 많은 종류의 재료들을 사용했지만, 대리석을 비롯해 그 지역에서 많이 나는 석재를 조사한 다음 그 재료를
주로 이용했다고 합니다. 그 중 점토벽돌을 가장 많이 사용했다고 합니다.
마리오 보타는 “나는 건축에서 장소성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한다. 장소는 단순히 건물이 세워지는 대지라는 의미 뿐 아니라,
그 곳에 살아가는 사람의 추억이나 기억을 담고 있다. 그 사람이 길을 찾을 때나 추억을 떠 올릴 때, 그 곳에 있는 건물이 기억의 중심이 되기도 한다.
난 그 사실을 항상 염두에 둔다.” 고 말하는 인간 중심의 설계를 추구하는 세계적인 건축가입니다.
사실 우리에게 마리오 보타는 그다지 낯선 인물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에 그의 디자인 작품이 두 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삼성의 리움박물관이며 나머지 하나는 서초구에 위치한 교보타워가 그의 작품이기도 합니다.
삼성 리움박물관
교보타워
그리고 현재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있는데, 국내 모소재지의 대성당을 마리오 보타가 설계했다고합니다.
어떻게 보면 점토벽돌 회사에 근무하는 저로서는 마리오 보타라는 사람이 참으로 고마운 존재요, 어떻게 보면 국제적인 점토벽돌 홍보대사라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외부 마감자재중 점토벽돌을 많아 사용하는 마리오 보타…
점토벽돌 = 마리오 보타, 마리오 보타 = 점토벽돌이라는 연관 관계가 같이 떠오르기도합니다.
앞으로 세계의 벽돌 건축문화 시리즈는 마리오 보타의 작품들로 페이지를 채워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하나의 면, 그리고 그 면을 나누어 내는 마리오 보타의 놀라운 작품들을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