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1%의 사람들이 이끌어간다.

 

안녕하십니까? 조달청 우수제품 인증업체 (주)상산쎄라믹의 김현웅 과장입니다.

오늘은 조금 쌩뚱맞은 얘기로 시작을 해보겠습니다.

흔히들 몇번은 들어봤을법 한 “세상은 소수의 괴짜들이 이끌어간다.”​ 라는 말  말이죠…

아마도 동감들 하실겁니다.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도, 워즈니악도 그런 괴짜였고,

그외 글로벌 인재들의 공통점에는 이런 유별남이 숨어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 상상을 현실화 시키는 능력이 이들이 가진 큰 무기일테지요.

며칠전 자료들을 스크랩 하다가 한 이미지를 찾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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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이미지를 보면 점토벽돌들이 일부분 조적이 된듯한 이미지…거기에 랜덤형 파장이미지는

상당히 디자인적 감흥도 물론, 보는이에게 상상력을 자극하는 완성도 높은 오브젝트란 생각이 듭니다.

뒤로 비치는 흐릿한 실루엣의 나무 느낌은 보는이에게 주목을 받기에 충분하다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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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이미지를 보니 점토벽돌이 아닌, 수지계열의 블럭인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하중을 받는데에 있어

저런 설계에 무거운 점토벽돌을 적용하기는 어려워서일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벽돌이 아닌것에 실망을 하진 않았습니다.

이 이미지들을 보고나서 생각난것은 “응용”이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에 각파이프나 스틸 구조물을 이용하여 줄눈에 해당하는 틀을 만들어 끼워 넣는 방식으로..

그리고 다채로운 랜덤형 방식으로 위와 같이 뒤가 비치는 모양의 구조물을 만든다면 정말 멋진일이 아닐까?

하는 기분 좋은 상상 말입니다.

 

때로는 쉽게 갈 수 있는 일을 굳이 어렵게 걸어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쉽게 가면 모든것이 편해 질텐데, 왜 사서 고생을 할까요?

그러나 역으로, 그런 사람들 덕에 우리가 조금 더 나은 무언가를 얻는다라는 생각을 해보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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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 아키텍쳐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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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 아키텍쳐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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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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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화로 제작된 해외사례)

 

흔히들 벽돌로 비유하자면 일반조적외에는 보기 힘들던 우리나라 벽돌 조적 방식에서도 지금은

이렇게 공을 많이 들이는 디자인이 많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는 디자이너의 부단한 집착과 실시공의 기술력이 바탕이 되어야 할테고, 당연히 향 후 이런 시스템으로

가는게 맞는거라 생각을 합니다.

물론 인건비나 추가 비용들 때문에 망설이는 사람, 이런 조적을 해본적이 없는 일반화된 인력들…

여러문제가  있지만, 하나의 결과물이 최선의 결과물이 되도록 불편함을 마다 않고 시행하는것에 대한 용기를

저는 너무나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디자이너도, 시공업체도, 건축주도 말이지요.

나아가 저는 건축 구조물에 미적 가치가 베어있는 사례들을 많이 남기고 싶습니다.

어느 회사나 그렇겠지만, 저희 회사도 대량구매 고객이 우선입니다. 자본 논리로 따지면 당연히 그럴겁니다.

그리고 그 대상에는 대형 건설사, 국가 공공기관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외 시장에는 위의 사진들과 같이 인디정신, 실험정신 가득한 클라이언트를 만나,

회사의 상징적인 시공사례들을 남기는데 일조를 하고싶습니다.

벽돌이 더 활성화 되려면 이런 시공사례들이야 말로 엄청난 힘을 가진 포트폴리오가 되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앞으로도 불특정 다수분들에게 유익한 커뮤니티가 되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군요.

머리에 하나의 생각이 아닌 이 생각 저생각으로 정리가 안되는 요즘입니다.

고로 아무것도 해 놓은게 없는…

방문하신 여러분들도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시겠지만, 차 한잔 하시면서 생각들 정리하며 오후 일과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음 시간에 찾아뵙겠습니다.

 

 블로그-김현웅과장 워터마크-새홈페이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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