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토벽돌의 미적 측면에 대한 고찰 – (1)

 

안녕하세요 상산쎄라믹 관리부 김현웅 과장입니다.

요즘 점토벽돌에 대한 저의 고민과 생각들을 두서 없이 방문자 분들과 함께나누고 싶어 이리 글을 적어봅니다. 상산쎄라믹의 관리부로 근무한지 12년이란 시간이 흘렀으며, 저의 젊음을 이곳 상산쎄라믹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디자인을 전공하였기에 심미적 기능이나, 미적 아이디어는 저희 회사 직원중에서도 앞선다 생각하는것이 그리 틀린 생각은 아닐겁니다. 현실과 이상의 괴리감이 있듯, 지난 시간 몸담은 시간을 배경으로 저의 고민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1. 좋은, 멋진 건축 구조물을 위한 기준.

대게 벽돌을 구매하러 오시면, 단순히 벽돌만을 생각하십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른 호불호를 먼저 생각하기 때문이고, 이건 어쩔 수 없는 문제입니다만, 그것을 누가 하느냐에 따른 결과물을 생각하면 쉬운 문제가 아님에도 말이죠. 건축주가 직접 고르는경우, 시공 담당자가 고르는 경우등 여러 상황이 있지만, 결론은 예산을 더 사용하더라도 건축설계에 효율적인 지출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극단적 비교를 해볼까요? 소위 70년대부터 획일시 되어온 농가주택의 설계방식을 예로 들어볼까요? 밋밋한 사각의 구조물에 얼마나 미적인 가치를 불어 넣을수가 있을까요?이런 구조 방식에 제아무리 예쁘고 비싼 벽돌로 마감을 한다한들 얼마나 효과적인 미를 연출 할 수 있을까요? 그렇기에 건축 구조물의 설계가 얼마나 가치가 있느냐에 따라, 해당 건물의 수준이 가늠 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2. 좋은 벽돌의 기준은 무엇인가?

 

여기서는 물리적, 화학적 기준은 생략을 하겠습니다. 저희 회사처럼 일정 수준 이상의 높은 완성도를 가진 회사들도 있고 수준 이하의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들도 있습니다. 여기서는 단지 미적 기준에만 맞추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벽돌의경우 해당 나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원토(흙)에 따라 색상이 결정이 됩니다. 벽돌의 천국이라 불리는 호주는 다양한 색상과 형태로 그 미적 가치가 뛰어난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이보리계열, 붉은계열, 망간소재를 첨가하는 초코색 계열의 한정된 색상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허나, 시간이 지나고 유행에 따른 벽돌 제품의 가짓수를 확장하기 위해 표면을 처리하는 제품들이 현재까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몸통은 점토벽돌이나, 표면은 다른 성질의 제품이란 말이 될겁니다.

여기서 저는 다른 시각으로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냉철히 미적 가치를 구분할 수 있는 연령대나 건축주가 주 구성원이되는 시기가 온다면, 이 표면 처리 제품들 또한 유행의 뒤안길로 밀려나고, 점토벽돌의 본질의 색을 나타내는 제품들이 다시 긴시간 유행 할거라 믿습니다.

표면가공제품의 문제점을 개인적인 생각으로 정리하자면, 면의 일체감을 저해하는 불특정한 색상들의 배합이라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구조물의 성격에 따라 적용을 할수도 안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벽체 구조물의 일관성있는 색상의 구현에 있어서는 기존의 베이스 제품이라 할수있는 표면가공 제품이 아닌 순수한 점토벽돌(아이보리계열, 핑크계열,레드계열, 다채색계열)이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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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는 당사의 제품으로 제품 수준의 높고 낮음이 아닌 앞으로의 벽돌 시장에 대한 흐름을 말하기 위한 예시입니다.)

 

가장 원초적인, 가장 근본이 되는 순수한 점토벽돌이야 말로 시간이 흘러도 질리지 않는 장점을 가진 제품이라 힘주어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3. 그러면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하는가?

 

1. 일단 제품 생산을 하는 업체의 수준을 가늠해야합니다.

좋은 생산설비, 좋은 원재료를 사용하는 회사의 제품과 저급한 생산설비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수준차는 일반인이 가늠하기 어려운 부분이 사실이기도 합니다. 이회사의 인증사항들은 무엇이있나? 혹은 저희 회사처럼 조달청 우수제품에 등록되어 각종 요구 충족사항들을 인증받은 업체인가등을 확인 하시면 부실한 자재의 사용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장당 얼마의 차이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고민한다면, 이부분이야 말로 벽돌 구매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 현장의 지역적인 위치를 고려해야합니다.

지역적인 위치는 바로 물류비를 말씀드리려 하는 부분입니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한들 운반비에서 손실분이 크다면 결과적으로 일정부분의 손실분을 감안해야합니다. 예를 들자면 강원도에서 부산 인근 제품을 사용하려한다면 그 운반비도 어마어마할 뿐더러, 장당 운반비를 환산할 경우에는 비슷한 업체 수준의 제품을 비교시, 훨씬 비싼 금액으로 구매를 해야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효과적으로 계산하고 구매하셔야 합니다.

 

4. 그렇다면 벽돌을 어떻게 적용해야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느냐?

 

1. 설계적인 측면

위에서 언급을 했듯이, 건축 구조물의 (조경, 인테리어 포함) 성공적인 완공을 위해서는 설계의 수준이 일차적인 판가름을 결정 진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구조물을 단일자재 마감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벽돌도 마찬가지입니다. 벽돌로 전체를 마감한 현장과 효과적인 부자재들을 동시에 사용하여 마감하는, 일명 혼합마감을 비교시 시각적인 만족도는 혼합마감에 손을 들게 될것입니다.

점토벽돌 업체에 근무하기 때문에 벽돌을 더 많이 판매해야 하는 마인드가 최선이다라는 논리에는 공감하고 싶지 않습니다.

 

아래, 예를 들어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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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이미지는 미국의 한 대학교 부설시설 이미지입니다.

간단한듯한 구조물이지만 일부분에서 느낄 수 있는 혼합 마감과, 단조로워질 벽면에 창을 비대칭으로 설계하여 밋밋함을 피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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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마감제품인 점토벽돌에 효율적인 부자재 사용이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조형물 방식의 구조물을 벽돌로 마감하여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외국 벽돌이여서 더 멋진거라고 생각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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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마다의 편차가 존재합니다만, 미국 같은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유행에 밀려 잘 사용하지 않는 다채색벽돌 (후레싱 토석)이 거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건 그 나라만의 원토가 만든 결과이며, 많이 쓰이는 배경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거기에서 저희 상산 쎄라믹 제품인 후레싱토석을 예로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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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유사한 색구성을 느끼실 수 있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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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산쎄라믹 후레싱토석 제품의 실시공사례 이미지입니다. 줄눈 색상이 그레이였다면 유사성은 더 높아질겁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구조물을 돋보이게하는 “포인트”를 찾아야만 한다고 생각을합니다. 세련된 그 포인트가 전체를 돋보이게 만드니까 말이죠.

다시 위 미국 대학시설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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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도 돌출부가 전체적인 면적의 밋밋함을 개선해 주는 요소라는 느낌을 지을 수가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구조의 형태, 주자재와 부자재의 효율적 설계와 완성도 높은 시공기술이 합쳐진 후에야, 해당 구조물의 높은 완성도를 기대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점토벽돌의 미적 측면에 대한 고찰 1편을 마무리하며,  곧 2편에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김현웅과장 워터마크-새홈페이지용 

 해당 자료는 ㈜상산쎄라믹의 공식자료가 아닌, 관리자의 주관적 자료임을 명시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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