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벽돌 건축문화 (1)-Carnegie Hall

 

2008-01-22_11-51-24

안녕하세요 조달청우수제품 인증 점토벽돌 전문업체 (주)상산쎄라믹의 김현웅 과장입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안내해드릴 세계의 벽돌 건축물은 바로 미국 뉴욕에 위치한 음악공연문화의 성지라 불리는 “카네기홀” 입니다.

우선 카네기홀에 대하여 간단히 알아볼까?

카네기 홀은 막대한 힘을 가진 산업계의 리더이자 자선 사업가인 앤드루 카네기(1835~1919)가 자신이 위원을 맡고 있던 뉴욕 오라토리오 협회와 뉴욕 교향악단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려는 목적으로 1890년 건설을 명한 것이다. 카네기 홀은 건립 이후 음악계에서 가장 유명한 공연장의 하나가 되었고, 세계 일류급 공연을 비롯한 고전음악과 대중음악 양쪽에 걸친 음악 행사를 주관해 왔다.

거의 알려지지 않은 미국 건축가 윌리엄 터실이 붉은 벽돌과 갈색 사암으로 이루어진, 이탈리아 르네상스 풍을 부활시킨 거대한 이 건물을 설계했는데 이 건물의 음향효과를 필적할 만한 건물은 어디에도 없다고 알려져 있다. 터실이 이러한 설계를 하고 음향학을 이해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지닌 음악적 지식 덕분이었다. 그는 아마추어 첼리스트에 민감한 음악가로, 이따금 오라토리오 협회와 더불어 첼로를 연주하곤 했다.

처음에는 단지 ‘뮤직 홀’이라고만 불렸던 이 홀은 뉴욕의 대형 건물 중 강철 프레임을 사용하지 않고 지어진 마지막 건물 중 하나였다. 터실이 이탈리아 르네상스 양식을 인상적으로 재해석했다는 사실도 특히 주목할 만하다. 당시 주도적이었던 바로크 영향을 받은 극장 디자인과는 달리 터실은 필리포 브루넬레스키가 지은 건물들을 모델로 삼았으며, 내부는 단순한 흰색과 금색으로 설계했다. 외부는 부드러운 황토색 벽돌을 입혔고 여기에 테라코타와 갈색 사암이 세부적인 장식을 더했다.

1893년, 홀에는 카네기의 이름이 덧붙었으며 건물은 1925년 팔리기 전까지 그의 가족의 손에 남아 있었다. 1960년에 뉴욕 시가 카네기 홀을 사들였으며, 2년이 지난 후 국립 역사 기념물로 지정되면서 그 중요성은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카네기 홀 [Carnegie Hall]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역사 유적 1001, 2009.1.20, 마로니에북스)

 여기서 중요한점은 설계를 음악을 아는 사람이 했다는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벽돌회사 근무하니까 단순히 벽돌만 언급해도 상관이 없겠지만, 윌리엄 터실이 유명한 건축가각 아님에도 100년이 넘는 건물이 아직까지도 건재한것을 보면 그의 음악적 소양과 예민함이 주 원인이 아닌가 합니다.

카네기홀 이상으로 음악을하는 아티스트들에게 추앙받는 장소인 로얄 알버트홀 또한 세계적인 공연문화장인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것이겠지요.

아울러 카네기홀에 사용된 벽돌을 본다면 100년이 넘는 시간동안 구조물을 지킨 외부 마감재로서, 점토벽돌의 영구성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내마모성이 거의 없는 점토벽돌이야말로 건물의 가치를 완성해 주고 후에는 이 카네기홀처럼 역사적 건물을 만들어 주는데에 모자람이 없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위에도 있듯 주 마감을 벽돌로하고 나머지 장식적인 요소들에 타자재와의 혼합마감은 정말 잘 보아야할 부분입니다.

벽돌로 전부를 마감하는것보다는 이렇게 혼합 마감을하면 건물의 미적 가치가 좀더 배가된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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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로얄 알버트홀과 더불어 세계적인 음악공연문화의 성지중 하나인 뉴욕 카네기홀에대해 알아봤습니다.저는 다음 시간에 또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블로그-김현웅과장 워터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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